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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2018 AFC 여자 아시안컵 5/6위전 결과 및 윤덕여 감독/선수 기자회견

작성일 2018.04.17

조회수 373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5/6위전 결과 및 윤덕여 감독/선수 기자회견>

1. 경기결과
- 4/16(월) 20:00 (현지시간) 5/6위전 vs. 필리핀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
- 경기결과 0 : 5 승 (상세내용 첨부된 경기기록지 참조)

2.5/6위전 경기후 기자회견

1) 윤덕여 감독 기자회견

Q.경기 소감은?
먼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월드컵에 진출하게 돼서 무엇보다 기쁘다.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힘든 일이 많았다. 그 모든 것을 극복해준 선수들 덕분에 감독으로서 이런 좋은 자리에 있게 됐다.

Q.이번 대회 우승을 못했지만 월드컵에는 진출했다. 목표가 이뤄진 것인가?
4강에 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늘도 보았듯이 우리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한다. 월드컵에 2회 연속 진출한 귀중한 경기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보완하겠다. 더 큰 월드컵 무대에서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Q.이번 대회를 통해 무엇을 얻으셨는지, 프랑스월드컵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가장 경쟁력 있었던 부분은 호주, 일본전에서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4경기에서 무실점했다. 강팀과 맞서 물러서지 않고 할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 그것이 우리가 얻은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2차전 일본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부분이다.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우리보다 좋은 전력팀과의 경기에서 보다 조직적인 경기를 해야만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Q.장슬기 선수가 지난해 북한전에 이어 마지막 필리핀전에도 선제결승골을 넣으며 월드컵의 길을 열었다. 어떤 선수인가.
우리 장슬기 선수는 말씀하신 대로 지난해 북한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물론 장슬기 선수가 득점을 했지만 많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다. 장슬기는 2010년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멤버다. 우승을 위해 좋은 역할을 했던 선수다. 재능이 많다. 공격, 수비 어느 포지션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내는, 감독으로서는 정말 좋은 선수다. 팀이 어려울 때 해주는 선수다. 오늘도 힘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주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5대0 승리의 기틀을 만들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

Q.5년간 이 팀을 맡아오셨다. 캐나다월드컵 첫 16강에 이어 프랑스월드컵 사상 첫 2회 연속 진출은 어떤 의미인가?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제일 어린 선수부터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까지 한마음이 돼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가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 이 좋은 선수들과 함께했다는 것이 영광이고 행복하다. 기쁘게 생각한다.

Q.아시아팀이 내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아시아 여자축구는 높은 수준에 있다.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다른 아시아 팀들도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시아에서 다시한번 우승팀이 나왔으면 좋겠다. 세계적인 팀들과의 경쟁에서 쉽진 않지만 충분한 가능성은 있다.

2) 조소현 선수 기자회견(Player of the Match)

Q.오늘 경기 소감은?
마지막 경기까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줘 기뻤다. 동료들이 어시스트를 잘해준 덕분에 좋은 골을 만들 수 있었다. 필리핀, 베트남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서 너무 기뻤다. 앞으로도 아시아권에서 서로 좋은 경쟁을 할 수 있을 것같다.

Q.찬스가 많았는데 전반 33분까지 골이 나오지 않았다. 그라운드에서 어떤 마음이었는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께서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 '골이 늦게 나올 수도 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찬스가 온다'고 말씀해주셨다. 저희도 그 생각하면서 뛰었다. 말씀대로 찬스가 나왔다.

Q.캡틴으로서 2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2번째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되며 솔선수범했다. 주장으로서 이번 대회는 어땠는지
강한 상대들과 대등한 경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 상대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었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부분에서 우리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Q.3년전 캐나다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프랑스월드컵에 연속으로 나가게 됐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인지.
일단은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최초로 2연속 월드컵에 나가게 돼 정말 기쁘다. 내게는 다시 시작이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멤버가 내년 월드컵에 간다는 보장은 없다. 이번 경기를 뛰었어도 월드컵에 누가 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제부터 다시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 잘 준비하겠다.

## 귀국 일정 ##
*4/17(화) - 18:00 출국 -> 두바이 경유 -> 4/18(수) 16:55 EK901편 인천 귀국
*해외파 선수 :
조소현/지소연 - 암만 해산
이민아/최예슬 - 두바이까지 동행 후 두바이 - 일본 귀국 예정.

20184177531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