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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WC] '폭풍전야' A조 4팀 4색 출사표

작성일 2017.05.19

조회수 2095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감독과 선수들.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감독과 선수들.‘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한국과 함께 A조에 속한 팀은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다. 어느 하나 쉽게 여길 수 있는 팀이 없다.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오후 4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저녁 8시 한국과 기니의 1차전이 열린다. 1차전을 하루 앞둔 1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저마다의 각오를 정리했다.

대한민국 : 기니전에 초점, 첫 단추를 잘 꿰자

감독 신태용
“조별리그부터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 같은 마음으로 할 것이다. 기니전에서 첫 단추를 잘 꿰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8강전 모두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개막전이기 때문에 나도 긴장하고 선수들도 긴장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보여주면 된다. 최근 친선전에서 보여준 골 결정력과 우리의 색깔을 보여준다면, 다른 참가팀들이 ‘한국이 세계대회에서 언제 저런 모습을 보여줬지?’하며 놀라게 될 것이다. 홈에서 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세계에 한국축구를 어필하고 싶다.”

선수 이상민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에게 흔치 않은 경험이다. 부담도 있지만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랫동안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차분하고 냉정하게 우리의 경기를 펼치겠다.”

기니 : 탄탄한 연막작전,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

감독 만주 디알로
“긴장은 없다. 평온한 상태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 물론 아시아 축구가 역동적이고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아프리카 예선을 할 때도 상대에 대한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지는 않았다. 걱정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르겠다.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다.”

선수 알세니 수마
“2년 전 U-17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열심히 경기했을 뿐이다. 현재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 내일 경기장에서 우리가 지난 2년 간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겠다. 기니의 강점과 특징에 대해서도 내일 경기장에서 알려주겠다.”

아르헨티나 : 예선에서의 시련을 약으로 삼는다

감독 클라우디오 우베다
“남미 예선을 4위로 힘들게 통과했다. 우승을 차지한 우루과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문제없다. 예선에서 시련을 겪으면서 오히려 더 강해졌다.”

선수 산티아고 콜롬바토
“아르헨티나가 어떻게 축구하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경기장을 넓게 채워서 플레이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겠다.”

잉글랜드 : 최강 스쿼드로 최고 성적 노린다

감독 폴 심슨
“당연히 조별리그 3승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축구에서 결과를 예상하는 것은 힘들다. 첫 경기에서 강팀 아르헨티나를 만났기 때문에 우선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간 잉글랜드가 U-20 월드컵에서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FA(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고, 만족스러운 스쿼드를 갖고 여러 대륙 팀들과 친선전을 하면서 준비했다.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

선수 루이스 쿡
“탄탄한 조직력과 땀을 통한 열정 등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즐기면서 하겠다.”

글, 사진(전주)=권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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