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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PO] '이적생 맹활약' 수원, 탄호아 물리치고 본선행

작성일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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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임상협. 수원삼성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임상협.수원삼성이 이적생들의 맹활약 속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30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LC탄호아(베트남)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올해 첫 공식경기에서 다득점으로 완승을 거둔데다, 특히 이적생들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올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장에 쌓인 눈으로 인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전반 막바지의 첫 골을 시작으로 수원의 골 잔치가 이어졌다. 전반 44분 임상협이 올린 크로스를 바그닝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데얀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4분에는 임상협과 바그닝요가 또 한 번 골을 합작했다. 임상협이 돌파 후 뒤로 내준 공을 바그닝요가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후반 12분에는 이기제가 빠른 드리블 돌파 후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3분에는 데얀이 쐐기골까지 넣었다. 데얀은 올 겨울 FC서울에서 라이벌 팀인 수원으로 이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K리그 팬들의 관심 속에 수원에서의 첫 경기를 치른 데얀은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도움은 바그닝요가 기록했다.

수원은 후반 45분 수비수들이 눈 위에서 미끄러지며 탄호아에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다득점 승리로 기분 좋게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바그닝요 2골 1도움, 임상협 1골 2도움, 데얀 1골 1도움, 이기제 1골 등 이적생들의 맹활약이 힘을 보탰다.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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