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룸

뉴스

뉴스

FA컵 ‘병원더비’ 승자는 예수병원

작성일 2018.03.10

조회수 5939
지난해 FA컵 2라운드에서 청주FC와 맞대결했던 예수병원 선수들의 모습. 지난해 FA컵 2라운드에서 청주FC와 맞대결했던 예수병원 선수들의 모습.직장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병원더비’의 승자는 예수병원이었다.

예수병원은 10일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2018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에서 목포기독병원FC를 6-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수병원은 무려 4골을 성공시킨 공격수 임낙연을 중심으로 양쪽 윙어 오주열과 손주영이 공격을 차분하게 풀어나갔다. 그 결과 전반전에만 5-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고 후반전에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초반 기세는 목포기독병원이 우세했다. 목포기독병원은 전반 초반 잇따라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선제골은 예수병원의 몫이었다. 주장인 임낙연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앞에서 뚝 떨어지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예수병원은 이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임낙연이 3골, 이용과 이강택이 각각 한 골 씩을 추가하며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예수병원은 후반 초반 임낙연이 또 한 골을 추가하며 6-0까지 달아났다. 이미 6골을 허용한 목포기독병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건과 박명철이 골을 성공시키며 6-2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스코어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예수병원은 이번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이다. 하지만 적은 출전 경험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2015년부터 꾸준히 FA컵에 출전한 목포기독병원은 4년 연속 1라운드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되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예수병원은 오는 17일 용인대와 맞붙는다. 용인대는 1라운드에서 평창FC를 7-1로 꺾었다.

전주 = 김재영 KFA 인턴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