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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컵] U-19 대표팀, 스코틀랜드에 1-2 패

작성일 2018.06.03

조회수 5178
한국 U-19 대표팀이 3전 전패로 ‘2018 툴롱컵’ 조별리그를 마쳤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U-21 대표팀과의 3차전에서 1-2로 졌다. 프랑스와의 1차전에서 1-4 패배, 토고와의 2차전에서 1-2 패배에 이은 3연패다. 4강에 오르지 못한 한국은 5일 순위결정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다.

한국은 1, 2차전과 달리 3-4-3 포메이션의 백스리 전술로 나섰다. 이지솔, 이재익, 조진우가 수비진을 이뤘고, 그 앞에 이규혁, 이강인, 고재현, 최준이 섰다. 공격진으로는 엄원상, 조영욱, 김규형이 출전했다. 골문은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민성준이 지켰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이 나왔다. 스코틀랜드의 빌리 길무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흔들린 한국은 전반 8분에도 또 한 번 실점했다. 올리버 버크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 돌파로 한국 수비진을 따돌렸고, 골키퍼 민성준과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스코틀랜드에 거듭 공격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전 동안 불안한 수비가 이어졌고, 정정용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골키퍼 민성준이 나오고 박지민이 투입됐고, 공격수 김규형이 나오고 전세진이 들어갔다.

후반전 들어 한국은 조금씩 경기의 주도권을 찾아갔다. 몇 차례 날카로운 공격 기회를 만들던 한국은 후반 31분 기다리던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강인이 정확한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지난 토고전에 이은 이강인의 2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은 만회골 이후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통해 주도권을 이어가고자 했다. 백스리에서 백포로 전환한 뒤 체력이 떨어진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2로 마무리 됐다.

<2018 툴롱컵 3차전>
대한민국 U-19 대표팀
1-2 스코틀랜드 U-21 대표팀
득점 : 빌리 길무어(전2), 올리버 버크(전8, 이상 스코틀랜드), 이강인(후31, 한국)
출전선수 : 민성준(HT 박지민) - 이지솔(후36 오세훈), 이재익, 조진우 - 이규혁, 이강인, 고재현, 최준(후31 정호진) - 엄원상, 조영욱, 김규형(HT 전세진)

글=권태정
사진=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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