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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기] 2연패 노리는 영등포공고, 금강대기 4강 진출

작성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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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리그에서 9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리그를 마친 영등포공고가 금강대기에서도 명가(名家)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강릉 강남축구장에서 열린 2018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영등포공고가 과천고를 1-0으로 이기면서 서울동북고, 강원강릉중앙고, 경기고양고에 이어 이번 대회 마지막 4강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금강대기 4강전은 11일 열리며 동북고와 강릉중앙고(오후 3시30분), 고양고와 영등포공고(오후 5시)가 맞붙는다.

반면 과천고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영등포공고에 무릎을 꿇으며 또 한 번의 고배를 마셨다. 영등포공고와 과천고는 지난 2016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도 맞붙은 전적이 있다. 당시에도 2-1로 영등포공고가 승리한 것. 이번 대회에서는 8강에서 만났지만 라운드만 달랐을 뿐 두 팀의 자존심이 걸린 리매치 전이었다.

대회 우승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두 팀은 시작부터 크게 맞붙었다. 초반 기싸움에서는 영등포공고가 우세했다. 영등포공고는 계속해서 밀어붙였고, 결국 과천고는 전반 23분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과천고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선제골은 영등포공고의 몫이었다. 영등포공고의 첫 득점은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작됐다.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다시 한 번 크로스를 시도했고, 방해 없이 올라간 크로스는 김정수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흠 잡을 데 없는 골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영등포공고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에는 김덕진의 강력한 슈팅이 있었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과천고 골키퍼 유형진의 멋진 선방이 골문을 지켰다. 두 팀은 종료휘슬이 울릴 때 까지 최선을 다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은 채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올 해에도 우승을 노리는 영등포공고가 2연패에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 볼 일이다.

강릉(글,사진) = 김재영 KFA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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